공장 신축 현장서 추락한 60대 사망…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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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한 공장 신축 현장에서 60대 근로자가 천장 작업 중 추락해 숨져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조사에 나섰다.
30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10시 55분 울산 북구 한 공장 신축 현장에서 근로자가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이 공장에서 천장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 A씨는 작업 도중 6m 높이에서 추락했다.
A씨는 공장 천장 쪽에서 부스 설치 작업을 하던 중 발판이 탈락해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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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의 한 공장 신축 현장에서 60대 근로자가 천장 작업 중 추락해 숨져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조사에 나섰다.
30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10시 55분 울산 북구 한 공장 신축 현장에서 근로자가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이 공장에서 천장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 A씨는 작업 도중 6m 높이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후두부 출혈 등 중상을 입은 A씨는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지난 29일 끝내 숨졌다.
A씨는 공장 천장 쪽에서 부스 설치 작업을 하던 중 발판이 탈락해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는 A씨 외에 다른 작업자 여러 명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가 발생한 현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은 아니다.
공장 신축 공사는 현재 모두 마무리된 상태다.
고용부는 정확한 사고 원인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근로자가 사망한 만큼 업체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과실 여부에 대한 수사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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