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기 "경제불확실성·묻지마범죄에 국민 보호 역량 집중…국회 협조 절대적"

박미영 기자 2023. 8. 3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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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30일 "경제 불확실성 리스크에 묻지마식 범죄 등 사건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실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우리 국민들을 더욱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 2022년도 회계년도 결산심사에 출석해 "국회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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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운영위 결산심사 출석
"시장 중심 경제 기조·건전재정 기틀 확립"
"민생 최우선…물가 안정화·실업률도 최저"
"정상 세일즈 외교 덕에 투자 성과 가시화"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예결위회의장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악수하고 있다. 2023.08.30.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30일 "경제 불확실성 리스크에 묻지마식 범죄 등 사건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실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우리 국민들을 더욱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 2022년도 회계년도 결산심사에 출석해 "국회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전례없는 글로벌 복합위기 상황에서 출발한 윤석열 정부는 시장 중심의 경제 기조를 튼튼히 세우고 부동산 시장의 정상화를 추진하는 한편 미래 세대를 위한 건전 재정 기틀을 잡는 데 노력해왔다"고 했다.

이어 "무엇보다 민생의 국정 최우선에 두고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지원에 힘써왔다"며 "물가는 2%대로 하향 안정화되고 실업률도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김 실장은 특히 외교부문과 관련해 "정상 세일즈 외교에 힘입어 국내 외국인 투자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환경, 노동, 킬러규제 혁신 등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규제를 과감하게 개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위기 극복을 위해 국회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국정과제 이행과 민생 안정, 경제활력 회복,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를 위해 국회의 적극적인 입법 지원이 필요하다. 국회와 더욱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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