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연예대상 노리나.."MBC 예능의 빛, 대상탈거야"('4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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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아나운서가 친척들의 응원을 받아 대상을 향한 염원을 드러냈다.
이에 제작진은 "김대호 아나운서가 언젠가 성공할줄 알았냐"고 물었고, 김대호는 "내가 방송할줄 아예 몰랐을것"이라고 말했다.
큰형은 "우리 아버지는 여기 옥상에서 너 막 아나운서 됐을때 만세를 부르더라"라고 말했고, 김대호는 "지금은 결혼 안한다고 뭐라고 하시는데"라고 투덜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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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김대호 아나운서가 친척들의 응원을 받아 대상을 향한 염원을 드러냈다.
29일 14F(일사에프) 채널에는 "비상! 대호네로 총집합한 양평 집성촌에서의 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김대호는 친척들과 다같이 모여 식사를 즐겼다. 식당으로 향한 김대호는 "날아올라 MBC 멋진 별이 될래요", "MBC 예능에 빛이 되어 대상 탈거야", "대호야 더 날아올라!" 등의 문구가 새겨진 현수막을 보고 당황했다.
현수막을 만든 큰형은 "제가 주제가를 만들어 줬다", "급하게 오늘 아침에 만든 것"이라며 체리필터 '오리날다'를 개사해 노래를 불렀다. 이에 김대호는 "형이 노래를 불러줄지 몰랐다"면서도 "다같이 불러보자"라고 즉석에서 합창해 웃음을 자아냈다. 큰형은 "방송 보니까 이렇게 밀고 나가면 우수상이라도 주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에 제작진은 "김대호 아나운서가 언젠가 성공할줄 알았냐"고 물었고, 김대호는 "내가 방송할줄 아예 몰랐을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큰형은 "'신입사원' 문자투표 날 회식하는 날이엇다. 내 모든핸드폰으로 투표했다"고 말했고, 김대호는 "작은 아버지는 고등학교 선생님이었는데 애들한테 다 이거 하라고 그랬다"고 설명했다. 또한 동생 김성호는 "난 그때 군인이었다. 사단 간부들한테 문자 투표하라고 했다"고 김대호의 입사 비하인드를 전했다.
큰형은 "우리 아버지는 여기 옥상에서 너 막 아나운서 됐을때 만세를 부르더라"라고 말했고, 김대호는 "지금은 결혼 안한다고 뭐라고 하시는데"라고 투덜거렸다.
제작진은 "김대호 아나운서가 어릴때 뭐 될 것 같았냐"고 물었고, 큰형은 "평범하게 살 줄 알았다"면서도 "너는 뭐에 풀렸는줄 아냐. '신입사원' 프로그램에서 닭 우는소리 내서 그런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김대호는 친척들과 함께 경품을 건 퀴즈 게임을 진행했고, 마지막에는 "대호야 날아올라"라를 다 함께 외치며 엔딩을 장식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14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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