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기 비서실장 "국정과제 차질없는 이행에 국회 협조 절대적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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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30일 "국민들께 약속드린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 민생 안정과 경제 활력 회복,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 마련을 위해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입법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이날 오후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 인사말을 통해 "위기 극복을 위해 국회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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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보호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 집중"
(서울=뉴스1) 나연준 최동현 기자 =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30일 "국민들께 약속드린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 민생 안정과 경제 활력 회복,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 마련을 위해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입법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이날 오후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 인사말을 통해 "위기 극복을 위해 국회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실장은 "작년 5월 전례 없는 글로벌 복합 위기 상황에서 출발한 윤석열 정부는 시장 중심의 경제 기조를 튼튼히 세우고, 부동산 시장의 정상화를 추진하는 한편 미래세대를 위한 건전재정 기틀을 잡는 데 노력해 왔다"고 했다.
이어 김 실장은 "무엇보다 민생을 국정 최우선에 두고 취약계층 지원, 생활물가 안정, 또 소상공인 지원 등 사회적 약자를 더 촘촘히 지원하는 데 힘써 왔다"고 덧붙였다.
김 실장은 정부가 유류세 인하 연장 등을 통해 물가 상승률을 2%대로 안정시키고, 역대 최저 수준의 실업률, 내년 중위 소득을 역대 최대 수준으로 인상한 점을 설명했다.
김 실장은 정부가 외교 무대에서도 세일즈에 중점을 두면서 국내 외국인 투자 유치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고 했다.
또한 김 실장은 "노동 분야, 킬러 규제 혁신 등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규제와 제도들도 과감하게 바꿔서 경제 회복의 활로를 마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중국 경제의 불안정성과 우크라이나 전쟁의 지속으로 우리 경제 상황이 여전히 녹록지 않고, 최근 '묻지마 범죄' 및 아파트 부실 시공 등으로 국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 실장은 "앞으로도 대통령실은 절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우리 국민들을 더욱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정부 부처와 함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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