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수소동맹-부산TP 에너지 대전환 환경 기부금 전달

지난해 이어 두 번째 기부, 환경운동 선제적 동참

김형균 부산TP 원장(왼쪽에서 3번째)이 환경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TP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가 부산수소동맹과 함께 부산환경운동연합에 탄소중립 및 친환경 에너지 대전환을 위한 환경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부산수소동맹 회장인 이수태 파나시아 대표와 김병국 전진엔텍 대표, 안하원 부산환경운동연합 상임대표 등이 참석했다.

수소산업 관련 사업에 대한 시민수용성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에너지 대전환 환경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부산수소동맹 회원사와 동참했다.

기부금 전달식에 이어 간담회를 열고 탄소배출 극복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협업 방법을 논의했다.

부산수소동맹은 수소산업 밸류체인 형성 등 지역 수소산업 생태계를 선점하고자 결성했고 현재 회원사는 34개사다.

이수태 부산수소동맹 회장은 "세계 기후위기에 대체 에너지 수소산업에 대한 기술개발과 산업생태계 조성으로 실질적인 탄소중립,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친환경 에너지 대전환을 위한 소통과 논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