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박신자컵] “기자님들도 다시 보고 싶잖아요?” 리벤지 꿈꾸는 토카시키의 반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카시키는 KB스타즈와 리벤지를 원하고 있다.
경기 후 토카시키 라무는 "경기 초반 팀으로서 해야 할 플레이들을 하지 못했다. 수비에서 나쁜 장면이 많이 나왔다. 다행히 후반에는 선수들끼리 소통을 하다 보니 수정이 된 것 같다. 공격에서도 간단한 실수들을 범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고 복기했다.
대회를 치를수록 경기력이 좋아지고 있음을 밝힌 토카시키는 팀에 첫 패배를 안긴 KB 스타즈와 박지수에 대한 리벤지도 원하고 있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네오스 선플라워즈는 3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3 우리은행 박신자컵 필리핀 국가대표팀과의 경기에서 103-67로 승리했다. 토카시키 라무는 12점 3리바운드를 올리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경기 후 토카시키 라무는 “경기 초반 팀으로서 해야 할 플레이들을 하지 못했다. 수비에서 나쁜 장면이 많이 나왔다. 다행히 후반에는 선수들끼리 소통을 하다 보니 수정이 된 것 같다. 공격에서도 간단한 실수들을 범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고 복기했다.
토카시키는 에네오스의 에이스로서 팀을 이끌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도 많은 시간 코트를 밟지 않았지만 12점으로 제 몫을 톡톡히 해줬다. 특히 벤치에서 선수들을 독려하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토카시키는 “팀이 잘 풀리지 않을 때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았다. 팀에 좋은 자극을 줘야 한다. 오늘(30일) 많이 느꼈다”고 설명했다.
에네오스는 첫 경기 패배 후 분위기를 다잡고 2연승에 성공했다. 토카시키는 “첫 경기는 아무래도 처음 하다 보니 안 되는 게 많았다. 선수들끼리 눈치 보는 느낌이 들었다. 그런데 경기를 치르다 보니 해야 할 플레이가 명확해졌다. 선수들도 본인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플레이하고 있어서 결과가 나오고 있는 것 같다”고 상승세를 설명했다.
대회를 치를수록 경기력이 좋아지고 있음을 밝힌 토카시키는 팀에 첫 패배를 안긴 KB 스타즈와 박지수에 대한 리벤지도 원하고 있었다.
토카시키는 “조금씩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일단 내일(31일) 이기고 싶다. 그리고 첫 경기 패배를 안긴 KB 스타즈에게 보고 싶잖아요 하고 싶다. 박지수와도 다시 한번 보고 싶잖아요 할 기회가 올 것 같아서 기대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저와 박지수의 매치업, 기자님들도 다시 보고 싶잖아요(웃음)”라고 반문하며 맞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