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기영 신작 '제주도우다' 서울 첫 북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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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현기영의 최근 장편소설 '제주도우다'(창작과비평사) 북콘서트가 9월 3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노무현시민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공동주관을 맡은 청년·청소년 연합회는 1부 '청년 4·3 부스'를 통해 제주4·3과 현기영 작가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채우는 '현기영 월', 제주, 4·3을 직·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포토존 '제주 4·3 in 북촌' 등을 노무현시민센터 지하 2층 참여마당에서 직접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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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현기영의 최근 장편소설 '제주도우다'(창작과비평사) 북콘서트가 9월 3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노무현시민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제주4·3범국민위원회와 재경제주4·3희생자유족청년회가 공동주최하고, 서울시 청소년·청년연합회가 공동주관한다.
특히 지난 6월 말 출간된 현기영 작가의 최신 장편소설 '제주도우다' 출간을 기념하며 열리는 서울 최초의 북콘서트다.
현기영 작가는 1978년 계간지 '창작과비평'에 중편 '순이삼촌'을 발표해, 금기시됐던 제주4·3을 본격적으로 세상에 알렸다. 이후 독창적인 소설 세계를 전개하는 동시에 4·3을 소재로 한 작품을 발표한 4·3과 제주를 대표하는 작가다.
특히 이번 북콘서트는 평소 청년들을 응원하고 4·3을 청년들에게 알리기 위해 힘써온 현기영 작가의 노력에 착안, '청년이 묻고, 현기영이 답하다'는 주제에 걸맞은 내용으로 진행된다.
공동주관을 맡은 청년·청소년 연합회는 1부 '청년 4·3 부스'를 통해 제주4·3과 현기영 작가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채우는 '현기영 월', 제주, 4·3을 직·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포토존 '제주 4·3 in 북촌' 등을 노무현시민센터 지하 2층 참여마당에서 직접 진행한다.
이어 2부 '작가와의 만남' 사회는 고명철 광운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와 양소희 청년 4·3 유족이 대담과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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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 김대휘 기자 jejupop@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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