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모텔서 숨진 2살 아기‥"외력 행사 없었던 것으로 추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이틀 전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된 2살 아기의 부검 구두 소견으로 "외력이 가해진 정황이 확인되지 않는다"는 내용을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의뢰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에서 아기의 1차 사인은 질식사이며, 골절이나 출혈 등 외상은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그제 오후 4시 반쯤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의 한 모텔에서, 부모와 함께 묵던 2살 여아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이틀 전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된 2살 아기의 부검 구두 소견으로 “외력이 가해진 정황이 확인되지 않는다”는 내용을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의뢰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에서 아기의 1차 사인은 질식사이며, 골절이나 출혈 등 외상은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그제 오후 4시 반쯤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의 한 모텔에서, 부모와 함께 묵던 2살 여아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당시 아기의 친모는 119에 신고해 “아기가 숨을 쉬지 않는다”고 말했으며, 부부는 경찰 조사에서 "아기를 침대 가운데 두고 양쪽에서 잠을 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아직 학대 정황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밀 부검 결과 등을 바탕으로 조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유서영 기자(rs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19743_3612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김현숙 여가부 장관 "스카우트 대원·국민께 사과"‥잼버리 첫 사과
- 국방부 차관, '채상병 순직 조사' 관련해 "대통령-국방장관 통화 안 해"
- '한중일 정상회의' 고위급회의, 9월 서울 개최 전망
- "오염처리수라 쓰는 게 맞다"‥이름까지 바꾸는 국민의힘
- [와글와글] '7백 명 마을'에 매일 1만 명 방문‥"못 살겠어요"
- 국방부의 이름 유감‥하구로와 홍범도
- 암 투병 중 은행 갔다가 "어?!"‥여지없이 발동한 그 남자의 '촉'
- '112신고' 했는데 양손 묶여 숨진 채 발견‥경찰, 빌라 40대 남녀 사망 수사
- 일본,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 여부에 "파악할 기록 없어"
- 인천 모텔서 숨진 2살 아기‥"외력 행사 없었던 것으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