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은 최혜미 ‘1점대 애버’ 앞세워 LPBA4차전 가볍게 출발…서한솔 권발해도 2차예선 합류
한지은, 이은실 25:10 제압…최혜미 25:7 이경희
서한솔 19:13 정예진, 권발해 19:12 박초원
한지은(에스와이바자르)은 30일 낮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전용경기장‘서 열린 23/24시즌 4차전 ’에스와이 LPBA챔피언십‘ 첫날 1차예선(PPQ)에서 이은실을 25:10(20이닝)으로, 최혜미(웰컴저축은행웰뱅피닉스)는 이경희를 25:7(18이닝)로 물리쳤다.
한지은은 이날 중반까지는 다소 잠잠했다. 2이닝 째 4득점에 성공, 4:0으로 앞선 이후로 줄곧 주도권을 가져가긴 했으나 16이닝까지도 11:8로 3점만 앞서며 간격을 크게 벌리지는 못했다.
그러나 17이닝 째부터 공격이 살아났다. 4득점에 성공하며 15:9로 앞서나간 한지은은 18이닝 째 하이런6점을 터뜨려 21:9로 더욱 치고나갔고, 19이닝 째엔 3점을 더 보태 24:9로 앞서 승기를 잡았다. 이어 25이닝 째 1점을 추가, 25:10을 만들며 경기를 끝냈다. 한지은의 애버리지는 1.250이었다.
최혜미는 이경희를 시종일관 압도했다. 경기 초반부터 꾸준히 점수를 쌓은 최혜미는 6이닝 째 벌써 10:5로 앞섰고, 이후 이경희가 3이닝 동안 공타하는 사이 9이닝 째 15:5로 점수차를 확대했다.
경기 중반 공격이 더욱 살아난 최혜미는 11~13이닝 동안만 10점을 더해 13이닝 째 24:6으로 앞서 사실상 승기를 굳혔고, 이후 4이닝 연속 공타에 빠졌으나 18이닝 째 마지막 1점을 채워 25:7로 경기를 끝냈다. 최혜미는 애버리지 1.389를 기록했다.
서한솔(블루원앤젤스)은 하이런7점에 힘입어 정예진을 19:13(23이닝)으로 제압했고, 권발해는 박초원에 19:12(31이닝)로 승리하며 2차예선에 합류했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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