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사격장서 날아온 도비탄 추정 탄환에 민간인 발 총상

최재훈 2023. 8. 3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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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 공장 야외에서 일하던 민간인 근로자가 도비탄(발사 후 장애물에 닿아 탄도를 이탈한 총알)으로 추정되는 탄환에 맞아 발에 총상을 입는 사고가 났다.

30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0분께 파주시 조리읍의 한 공장 야외에서 철근 작업을 하던 40대 남성 A씨가 왼쪽 발에 총상을 입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국은 A씨의 부상이 도비탄으로 인한 것인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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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경기 파주시 공장 야외에서 일하던 민간인 근로자가 도비탄(발사 후 장애물에 닿아 탄도를 이탈한 총알)으로 추정되는 탄환에 맞아 발에 총상을 입는 사고가 났다.

사격훈련 [기사 내용과 직접 상관 없음]

30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0분께 파주시 조리읍의 한 공장 야외에서 철근 작업을 하던 40대 남성 A씨가 왼쪽 발에 총상을 입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 당시 공장에서 약 1.7km 떨어진 육군 모 부대에서 사격 훈련이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탄환 제거 수술을 받았고,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A씨의 부상이 도비탄으로 인한 것인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jhch79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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