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중소기업 경기 하락 4개월 만에 반등…전달보다 8.1포인트 상승 ‘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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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 경기가 하락 4개월 만에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30일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지역 중소기업 207곳을 대상으로 9월 업황 전망 경기 전망지수(SBHI)를 조사한 결과 85.0으로 전월(76.9) 대비 8.1 포인트 상승했고,전국 평균 지수(83.7)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지역별로 광주는 지난달 79.0과 비교해 2.5 포인트 오른 81.5, 전남은 전월(74.8) 보다 13.5포인트나 상승한 88.3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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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 경기가 하락 4개월 만에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30일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지역 중소기업 207곳을 대상으로 9월 업황 전망 경기 전망지수(SBHI)를 조사한 결과 85.0으로 전월(76.9) 대비 8.1 포인트 상승했고,전국 평균 지수(83.7)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경기전망지수는 100 이상이면 업황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100 미만이면 부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많음을 나타낸다.
경기전망 지수는 6월 81.9로 가까스로 80대를 지키다가 7월 78.6으로 떨어진 뒤 지난달에는 76.9까지 내려앉았다.
9월 지수는 1년 전(86.5)과 비슷한 수준으로 반등 조짐은 추석 연휴와 9월 신학기 등에 따른 내수 개선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 광주는 지난달 79.0과 비교해 2.5 포인트 오른 81.5, 전남은 전월(74.8) 보다 13.5포인트나 상승한 88.3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제조업과 비제조업은 각 86.0과 83.9로 지난달 보다 각각 9.3 포인트, 6.8 포인트 상승했다.
항목별 전망을 보면 내수판매(76.5→83.8), 수출(83.3→100.0), 경상이익(76.7→81.6), 자금사정(77.3→79.5) 등 모든 항목에서 경기가 개선됐다.
기업의 경영 애로 사항으로 내수 부진(55.1%)을 가장 많이 꼽았고, 인건비 상승(53.1%), 업체 간 과당경쟁(32.9%), 원자재 가격상승(32.4%)이 뒤를 이었다.
지역 중소 제조업의 평균 가동률은 72.6%로 전월(71.4%) 대비 1.2%포인트 올랐다.
광주는 69.5%, 전남은 75.6%로 전달보다 각 0.9%포인트와 1.2%포인트 상승했다.
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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