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제발 보내주세요’ 음바페 대표팀 동료 FW, 이강인의 PSG 이적 '공개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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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공격수 랑달 콜로 무아니가 파리 생제르맹 이적을 공개적으로 요청했다.
콜로 무아니는 "하지만 PSG가 날 데려가기 위해 엄청난 제안을 했다는 건 더 이상 비밀이 이나다. PSG로의 이적은 나에게 특별한 기회다. 나는 PSG로 가고 싶고 이를 관계자들에게 알렸다"고 말했다.
이적 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의하면 콜로 무아니와 PSG는 개인 합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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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공격수 랑달 콜로 무아니가 파리 생제르맹 이적을 공개적으로 요청했다.
콜로 무아니는 30일(한국시간) 독일 ‘스카이스포츠’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PSG행에 대한 자신의 의지를 드러냈다.
이 인터뷰에서 콜로 무아니는 “난 프랑크푸르트에 많은 걸 빚지고 있다. 팬들을 마음에 담아왔고 항상 매우 프로답게 행동했다. 난 항상 마지막까지 구단을 위해 모든 걸 바쳤다”라고 말하며 구단에 감사를 표했다.
프랑크푸르트에 감사함을 드러냈지만 PSG 이적에 대한 야망을 숨기지 않았다. 콜로 무아니는 “하지만 PSG가 날 데려가기 위해 엄청난 제안을 했다는 건 더 이상 비밀이 이나다. PSG로의 이적은 나에게 특별한 기회다. 나는 PSG로 가고 싶고 이를 관계자들에게 알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는 프랑크푸르트가 PSG의 제안을 받아들여 이적이 성사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여름 PSG는 공격진을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있다. 팀의 에이스였던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가 모두 팀을 떠났다. 메시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했다. 네이마르는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 유니폼을 입었다. 이들의 빈자리는 곤살로 하무스, 우스만 뎀벨레, 마르코 아센시오 등이 메웠다. 이강인 역시 여름 이적 시장에서 PSG에 입단했다.
PSG가 주목하고 있는 또 다른 공격수가 바로 콜로 무아니다. 그는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32경기 15골 14도움을 기록하며 10(골)-10(도움)을 달성했다. 이 덕분에 콜로 무아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이에른 뮌헨, 토트넘 홋스퍼 등 공격수가 필요한 구단과 연결됐다. 현재 콜로 무아니의 차기 행선지로 꼽히는 구단이 PSG다.
PSG가 유력하게 거론되는 이유는 콜로 무아니가 킬리안 음바페의 프랑스 대표팀 동료이기 때문이다. 그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때 프랑스 대표팀에 발탁됐다. 콜로 무아니는 모로코와의 4강전에서 교체 투입되자마자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으며 2-0 승리에 공헌한 바 있다.
이적 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의하면 콜로 무아니와 PSG는 개인 합의를 마쳤다. 문제는 PSG와 프랑크푸르트가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는 점이다. 독일 ‘스카이스포츠’에 의하면 PSG가 콜로 무아니를 데려오기 위해 8000만 유로(한화 약 1151억 원)를 제시했지만 프랑크푸르트는 1억 유로(한화 약 1439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
두 구단의 입장 차이로 인해 이적이 지연되면서 콜로 무아니가 직접 나섰다. 로마노에 의하면 그는 PSG 이적을 열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 시장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콜로 무아니가 자신의 바람을 이룰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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