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충주시와 업무협약 친환경 포장재 공장 건립

최재원 기자(himiso4@mk.co.kr) 2023. 8. 3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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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충주에 대규모 친환경 포장재 공장을 짓고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본격 육성한다. 재활용 가능한 치킨 포장재를 교촌치킨 가맹점에 싸게 공급해 가맹점주와의 상생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교촌은 24일 자회사 케이앤엘팩이 충청북도 충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충주 첨단산업단지 내에 연면적 6600여 ㎡ 규모의 친환경 포장재 생산 공장을 건립한다고 30일 밝혔다. 케이앤엘팩 충주 공장은 내년 3분기 완공될 예정이다.

충주 공장을 통해 교촌은 친환경 포장재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케이앤엘팩의 핵심 제품은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펄프 몰드 포장재'다.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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