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원, 데뷔 첫 ‘1번 타자’ 선발...홍원기 감독 “계속 성장중, 출루 기대” [SS문학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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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주성원(23)이 데뷔 후 처음으로 리드오프로 나선다.
홍원기 감독은 30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3 KBO리그 정규시즌 SSG와 주중 시리즈 경기를 앞두고 "출루를 많이 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주성원을 1번에 놨다"고 밝혔다.
홍원기 감독은 "오늘 출루를 많이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상대 투수가 왼손이라는 점도 고려했다. 주성원이 선발로 계속 나서면서 공격과 수비 모두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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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문학=김동영기자] 키움 주성원(23)이 데뷔 후 처음으로 리드오프로 나선다. 홍원기(50) 감독의 계산이 깔렸다.
홍원기 감독은 30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3 KBO리그 정규시즌 SSG와 주중 시리즈 경기를 앞두고 “출루를 많이 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주성원을 1번에 놨다”고 밝혔다.
개성고 출신 주성원은 지난 2019년 신인 드래프트 2차 3라운드에 키움에 지명됐다. 입단 당시는 포수였다. 고교 시절 주전 포수로 활약했다.
1군에 바로 올라오지는 못했다. 퓨처스에서 뛰었고, 군에 다녀왔다. 2022년 4월 전역 후 팀에 다시 합류했다.
이후 포지션을 외야수로 바꿨다. 팀 내 포수가 적지 않은 상황. 타격을 살리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그리고 올시즌 퓨처스에서 54경기, 타율 0.333, 6홈런 35타점, OPS 0.918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를 바탕으로 데뷔 후 처음으로 1군에서 뛰고 있다. 5월5일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6일 후 내려가기는 했으나, 7월11일 다시 1군의 부름을 받았다.
다시 한번 말소된 후 지난 18일 재콜업, 현재까지 뛰는 중이다. 올시즌 23경기에서 타율 0.213, 1타점 5득점, 출루율 0.222, 장타율 0.262, OPS 0.484를 기록하고 있다.
빼어난 수치는 아니지만,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로 8월에는 타율 0.250, OPS 0.554로 시즌 기록보다 낫다.
홍원기 감독은 “오늘 출루를 많이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상대 투수가 왼손이라는 점도 고려했다. 주성원이 선발로 계속 나서면서 공격과 수비 모두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1번 주성원, 2번 김혜성으로 테이블 세터를 꾸렸다. 전체적으로 출루가 목적이다”고 덧붙였다.
이날 키움은 주성원(우익수)-김혜성(2루수)-로니 도슨(좌익수)-김휘집(유격수)-이주형(중견수)-이형종(지명타자)-송성문(3루수)-김수환(1루수)-김시앙(포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이안 맥키니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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