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9월 코스피밴드 2450~2680…반도체·2차전지 수급회전 빈번할 것” [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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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다음달 코스피 밴드를 2450~2680으로 예상하면서, 반도체와 2차전지간 수급 회전이 수시로 일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키움증권은 30일 리포트를 통해 "9월 금융시장은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 지표 결과에 따라 연준 통화 긴축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수시로 이어질 수 있고, 이는 금리와 환율의 변동성을 자극할 수 있다"며 "잭슨홀 미팅에서 명확한 방향을 제시해주지 못함에 따라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확인하려는 심리가 강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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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표 호재를 증시 악재, 지표 악재를 증시 호재’로 여기는 국면”
[헤럴드경제=윤호 기자] 키움증권은 다음달 코스피 밴드를 2450~2680으로 예상하면서, 반도체와 2차전지간 수급 회전이 수시로 일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키움증권은 30일 리포트를 통해 “9월 금융시장은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 지표 결과에 따라 연준 통화 긴축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수시로 이어질 수 있고, 이는 금리와 환율의 변동성을 자극할 수 있다”며 “잭슨홀 미팅에서 명확한 방향을 제시해주지 못함에 따라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확인하려는 심리가 강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9월 FOMC에서 금리는 동결될 것으로 보이나 올해 성장 전망치를 소폭 상향 조정할 수 있으며, 한차례 금리 인상여지를 남겨둔 점도표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통화 긴축의 막바지 국면이라는 점은 주식시장의 하방을 강화시켜주고 있지만 정책 불확실성과 금리 변동성 등이 상단을 제약하며 당분간 박스권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유미 연구원은 “FOMC까지 방향성이 부재하다. 지수 박스권 속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과 위험관리를 동시에 고려한 순환매 대응이 필요하다”며 “현시점에선 주식시장이 긴축에 민감한 구간 ‘지표 호재를 증시 악재, 지표 악재를 증시 호재’로 여기는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9월에도 반도체와 2차전지를 중심으로 수급 회전이 수시로 일어나겠지만, 상대적으로 밸류에이션이나 주가 부담이 덜한 반도체 비중을 유지하는 게 적절할 것”이라며 “이외 이익 모멘텀이 양호한 디스플레이, 증시 변동성에 대비한 금융 등 고배당 업종, 중국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기대와 경기방어 성격을 동시에 지닌 유통업종 비중 확대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youkno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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