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장애인부모연대, 장애학생 교육권 증진 촉구

충북CBS 김종현 기자 2023. 8. 3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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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장애인부모연대와 충북특수교육증진을 위한 대책위원회가 장애학생들의 교육권 증진을 위한 조치를 도교육청에 촉구했다.

특히 이들 단체는 통합교육 지원 전담부서 설치와 통합 학급의 학생정원 20% 감축 등 완전한 통합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 특수교사 확충을 비롯한 특수교육 여건 개선 등 크게 13개 범주의 장애학생 교육 정책 추진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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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 기자


충북장애인부모연대와 충북특수교육증진을 위한 대책위원회가 장애학생들의 교육권 증진을 위한 조치를 도교육청에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30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를 가진 이들은 여전히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을 권리를 침해당하고 있다며, 완전한 통합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특수교육법이 제정된지 16년이 지났지만 법이 구현하려고 한 통합교육은 물리적으로만 진행될뿐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를 제대로 지원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들 단체는 통합교육 지원 전담부서 설치와 통합 학급의 학생정원 20% 감축 등 완전한 통합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 특수교사 확충을 비롯한 특수교육 여건 개선 등 크게 13개 범주의 장애학생 교육 정책 추진을 요구했다.

이어 학교 졸업 후 지역사회에서 비장애인들과 함께 살아가야 할 장애학생이 학교 교육 현장에서도 분리되지 않고 비장애 학생들과 함께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과 충분한 지원체계가 구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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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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