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의회 임시회, 제2회 추경안 등 19개 안건 심의

[계룡=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계룡시의회가 30일 제168회 임시회를 열고 내달 11일까지 13일 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계룡시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 계룡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의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 발의안 2건과 계룡시 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계룡시장이 제출한 16건의 안건에 대한 심의가 있을 예정이다.

내달 1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에 대한 심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범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전국적으로 수해 피해가 컸으나, 계룡시는 시민들의 협조와 공직자들의 대비 및 조치를 통해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던 것 같다”며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어 “본 회기에 상정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안건들의 시급성, 필요성에 대해 동료 의원들의 심도있는 심사를 부탁한다”면서 “집행부는 성실하고 책임있는 자료 제공 및 답변으로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해달라”고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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