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추진 속도…타당성 용역비 국비 2억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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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유치가 가시화되고 있다.
30일 진주시에 따르면 내년 정부예산안에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타당성 용역비 2억원이 반영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강도 높은 재정개혁에도 시의 역점사업들이 2024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됨으로써 수도권과 지방의 균형 있는 발전과 함께 시의 문화·관광 분야가 더욱 깊고 다양하게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확보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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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유치가 가시화되고 있다.
30일 진주시에 따르면 내년 정부예산안에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타당성 용역비 2억원이 반영됐다.
국립현대미술관은 과천관, 서울관, 덕수궁관, 청주관 등 전국에서 4개관을 운영하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과 진주시는 진주성 내에 있는 현재 국립진주박물관을 옛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 부지 일원으로 이전 건립하기로 협약을 맺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이전 후 남겨질 현 국립진주박물관의 활용방안으로 수도권과의 문화 격차 해소와 균형발전을 위해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유치를 결정하고 2020년부터 추진해왔다.
정부예산안은 9월 1일 국회에 제출돼 12월 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강도 높은 재정개혁에도 시의 역점사업들이 2024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됨으로써 수도권과 지방의 균형 있는 발전과 함께 시의 문화·관광 분야가 더욱 깊고 다양하게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확보됐다"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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