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KT, 김영섭 새 대표이사 선임..."기업가치 제고 최선"

강태욱 2023. 8. 3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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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동안 대표이사가 공석이던 KT가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김영섭 전 LG CNS 사장을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습니다.

김 대표는 선임 직후 주주들에게 KT그룹이 보유한 네트워크 인프라와 기술력, 사업역량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앞으로 조직 분위기를 다잡으며 인적 쇄신을 단행하고, 성장 전략을 제시하는 등 경영 안정화에 몰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 대표는 1984년 LG 전신인 럭키금성상사에 입사한 뒤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와 LG CNS 대표를 지내는 등 LG 계열사에만 40년 가까이 몸담아왔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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