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회, 원전부지 내 사용 후 핵연료 건식저장시설 설치 반대 결의문 채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juju6119@naver.com)]경북 울진군의회는 제26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원전부지 내 사용 후 핵연료 건식저장시설 설치 반대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어 "현재 정부와 한수원에서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원전부지 내 사용 후 핵연료 건식저장시설 설치를 반대한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지역에는 추가 원전 건설과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 부지 확보를 더 이상 추진하지 않겠다는 정부의 약속 이행"을 촉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헌석 기자(=울진)(juju6119@naver.com)]
경북 울진군의회는 제26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원전부지 내 사용 후 핵연료 건식저장시설 설치 반대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임동인 의원의 대표 발의를 통해 작성된 결의문에는 “지금 정부가 원전부지 내 사용 후 핵연료 건식저장시설 설치를 독단적으로 추진하면서 원전 지역 주민에게 또 다른 희생을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정부와 한수원에서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원전부지 내 사용 후 핵연료 건식저장시설 설치를 반대한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지역에는 추가 원전 건설과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 부지 확보를 더 이상 추진하지 않겠다는 정부의 약속 이행”을 촉구했다.
더불어 울진군의회는 “한울원자력을 기준으로 2031년 사용 후 핵연료 습식저장시설의 포화가 예상되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신속히 제정되더라도 조성까지는 사용 후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이 건식저장시설로 보관되는 것은 새로운 핵 폐기장이 조성되는 것과 같은 실정”이라면서 강력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주헌석 기자(=울진)(juju6119@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덕수 "홍범도 흉상 이전 타당…자유민주 기본질서 충실해야"
- 민주당 "오염수 중단 요구해야" vs 국민의힘 "안심하고 수산물 소비"
- 2분기 합계출산율 0.7명…0.6명대 진입하나
- 국회 윤리특위, 김남국 제명안 부결…"제 식구 감싸기"
- 김현숙 장관 묵은 잼버리 숙소, 애초 스웨덴 국왕 등 'VIP 전용'
- 이재명 "대통령이 왕 된 것처럼 폭력적 억압…국민 항쟁 선포"
- 인권위, 박정훈 대령 '긴급구제' 기각에 "국방부에 가세하나" 비판
- 홍범도가 자유시 참변과 연관? "자유시 참변 때 통곡…재판관되어 독립군 석방에 노력"
- 유인태, 尹대통령 '이념 전쟁' 점화에 "뉴라이트 늦바람 분 듯"
- 똘이 장군 나가신다. 홍범도는 길을 비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