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식] 문학예술 무크지 '알' 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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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은 '문화의 새로운 생산과 새로운 소비'를 목표로 1년에 두 권가량 출간되는 부정기 간행물로, 온라인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디지북스는 "문화의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거리를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까 고민하고 모색한 결과 '알'을 창간하게 됐다"면서 "이 무크지를 매개로 시인·작가·미술가·음악가 등이 독자·감상자·구매자 등과 연결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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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 문학예술 전자 무크지 '알' 창간…무료 배포 = 전자책 전문 출판사 디지북스는 문학예술 무크지 '알'을 창간했다.
'알'은 '문화의 새로운 생산과 새로운 소비'를 목표로 1년에 두 권가량 출간되는 부정기 간행물로, 온라인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창간호 제목은 '문을 열다'로 '신작시 한마당', '아트갤러리', 'SNS & 에세이', '월드뮤직을 찾아' 등 7개 섹션으로 꾸며졌다.
디지북스는 "문화의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거리를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까 고민하고 모색한 결과 '알'을 창간하게 됐다"면서 "이 무크지를 매개로 시인·작가·미술가·음악가 등이 독자·감상자·구매자 등과 연결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 현기영 장편소설 '제주도우다' 북콘서트 = 원로 작가 현기영의 장편 역사소설 '제주도우다'의 북콘서트가 다음 달 3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노무현시민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청년이 묻고, 현기영이 답하다'란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선 현기영 작가와 문학평론가 고명철의 대담, 가수 문희경의 재능기부 공연 등이 진행된다.
'제주도우다'는 일제강점기부터 4·3에 이르기까지 제주의 근현대사를 재구성한 세 권짜리 역사소설이다. 작가는 특유의 힘 있는 서사와 생동감 넘치는 인물들을 통해 해방공간 제주 젊은이들의 열망과 좌절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yongl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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