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하이원리조트와 함께 지역 밀착 활동 진행

[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강원FC가 8월 한 달 동안 하이원리조트와 스포츠 소외 지역 위주 다양한 지역 밀착 활동을 전개했다. 추후 2023시즌 남은 홈경기에서 지속적으로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원FC는 먼저 지난 19일 강릉클럽하우스에서 선수 4명과 정선군 청소년 수련관 학생들을 만났다. 김우석과 윤석영은 회의실에서 학생들이 평소 궁금했던 점들에 대해 답변해 주고 스포츠에 대해 함께 알아보는 진로 교육 시간을 가졌다. 운동장에선 김진호와 황문기가 축구 클리닉으로 학생들과 땀 흘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선수들과의 직접 만남뿐 아니라 강원FC 8월 홈경기 3연전 내내 스포츠 소외 지역 학생들을 경기장으로 초청해 인연을 이어나갔다. 삼척시, 정선군 어린이 및 청소년 총 150명을 초청했고 학생들은 에스코트 키즈를 체험하거나 홈경기장 그라운드에서 단체 사진을 촬영하며 추억을 쌓았다.

또한, 20일에는 류광현과 이승원이 양구를 방문해 양구군 체육회 유소년 축구클럽 학생들에게 축구 클리닉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신기해하며 축구 클리닉이 시작하기도 전에 질문을 쏟아냈고, 축구 클리닉을 마치고 양구종합운동장으로 이동해 강원FC B팀의 K4리그 경기를 참관하기도 했다.

사진 = 강원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