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유튜버, 등산 중 끔찍한 경험…"진짜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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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만 여성 등산 유튜버가 촬영 도중 끔찍한 경험을 한 사실이 전해졌다.
유튜브 채널 '산속에 백만송희'는 지난 17일 '역대급 수도권 물놀이 성지! 7km 계곡&폭포 트레킹, 가평 칼봉산 경반계곡'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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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중 충격적 광경 목격… 경악 금치 못해
"진짜 무섭다…제발 길에서 볼일 보지 마라" 울먹
[서울=뉴시스]권세림 리포터 = 18만 여성 등산 유튜버가 촬영 도중 끔찍한 경험을 한 사실이 전해졌다.
유튜브 채널 '산속에 백만송희'는 지난 17일 '역대급 수도권 물놀이 성지! 7km 계곡&폭포 트레킹, 가평 칼봉산 경반계곡'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백만송희는 이날 여동생과 함께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칼봉산 자연 휴양림으로 향했다. 경반계곡을 따라 트레킹하는 코스로, 수락폭포를 목적지로 정했다.
중간중간 계곡에서 시원한 물놀이도 즐기며 등산을 만끽한 두 사람은 휴게소에 들러 배를 채우고 휴식을 취하기도 했다.
그러나 수락 폭포를 방문한 뒤 하산하는 과정에서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갑작스레 카메라를 켠 백만송희는 "진짜 너무 무섭다"며 "지금 내려가는 길에 어떤 분이 바지를 벗고 볼일을 보고 계시더라"라고 전했다.
이에 헛웃음을 터뜨린 동생에게 백만송희는 "웃을 일이 아니다. 나 진짜 무섭다"며 "여기가 솔직히 화장실로 이용하려고 하면 할 곳도 많고… 등산로 가운데에 있었다. 무섭다. 지금 심각하다. 등산 인생 7년 동안 이런 일은 한 번도 없었다. 노상 방뇨는 본 적 있는데 보통 풀숲에 숨어서 한다. '노상 방변'을 한 가운데서 하는 걸 본 건 처음이다"라고 경악했다.
급기야 백만송희는 울먹이며 "진짜 제발 길에서 X 싸지 마라. 진짜 무섭다"고 말했다. 그는 "그래도 폭포에 사람들이 많아서 그나마 다행이다"라며 연신 놀란 모습을 보였다.
해당 영상에 대해 누리꾼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누리꾼들은 "요즘에 험한 일이 많다. 송희 씨도 조심조심 등산하시길 바란다", "동생분 계속 같이 다니시길. 혼자 다니지 마셔라. 요즘 하도 무서운 일이 많이 생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산 속에 백만송희(본명 백송희)'는 등산 유튜버로, 현재 약 18만 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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