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새만금 예산 원칙대로...잼버리 보복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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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내년도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은 모두 원점 재검토 원칙에 따랐다"며 "새만금 SOC 사업도 동일한 원칙에 따라서 현재 편성하고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30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 참석한 추 부총리는 내년도 새만금 관련 예산 편성을 두고 "잼버리 사업과 내년도 예산 편성, 새만금 그리고 관련 지역 예산은 전혀 관련 없이 원칙에 따라 편성됐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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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내년도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은 모두 원점 재검토 원칙에 따랐다"며 "새만금 SOC 사업도 동일한 원칙에 따라서 현재 편성하고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30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 참석한 추 부총리는 내년도 새만금 관련 예산 편성을 두고 "잼버리 사업과 내년도 예산 편성, 새만금 그리고 관련 지역 예산은 전혀 관련 없이 원칙에 따라 편성됐다"고 일축했다.
새만금 관련 SOC는 내년도 예산 내 국제공항 잔여설계비 66억원을 포함해 849억원이 편성됐다. 지출 증가율을 역대 최저 수준인 2.8%로 누르며 전반적인 구조조정이 이뤄진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부처 요구안에 비해서는 턱없이 적은 수준이다. 예로 새만금으로 들어오는 인입철도 예산 100억원과 신규로 요청된 간선도로 건설비 10억원은 정부측 최종 예산안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추 부총리는 "새만금 공항은 예비타당성 면제사업으로 정해진 사업으로 필요한 과정과 절차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며 "새만금 사업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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