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샬리송 부진한데 스트라이커 아닌 윙어 임대 추진…손흥민 톱으로 돌리려는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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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바르셀로나의 젊은 윙포워드 안수 파티 임대를 추진하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의 30일 소식에 따르면 토트넘은 파티 임대를 놓고 바르셀로나와 협상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파티의 연봉 전체를 토트넘이 부담하는 조건으로 임대를 보내겠다는 입장이다.
현재 토트넘에 필요한 선수는 스트라이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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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바르셀로나의 젊은 윙포워드 안수 파티 임대를 추진하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의 30일 소식에 따르면 토트넘은 파티 임대를 놓고 바르셀로나와 협상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파티의 연봉 전체를 토트넘이 부담하는 조건으로 임대를 보내겠다는 입장이다. 토트넘은 이를 두고 입장을 정리하는 상황이다.
파티는 2002년생으로 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성장했다.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10대 시절 이미 시장 가치가 8000만유로(약 1151억원)에 달할 정도로 재능이 특출난 선수였다. 하지만 잦은 부상과 기량 저하로 인해 시장 가치가 3500만유로(약 504억원)까지 추락했다. 지난시즌에도 라리가 36경기에 출전했지만 7득점에 머물렀다.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현재 토트넘에 필요한 선수는 스트라이커다. 해리 케인이 떠난 상황에서 주전 스트라이커 역할을 맡고 있는 히샬리송이 좀처럼 경기력을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다. 케인만큼은 할 수 없겠지만 어느 정도 공백을 채워야 하는데 오히려 지난시즌보다 부진한 모습이다. 단순히 골을 못 넣는 것을 떠나 경기에 미치는 영향력 자체가 너무 적다. 1~3라운드 경기를 봤을 때 토트넘에 가장 급한 자원은 단연 최전방 공격수다.
파티는 최전방에서도 뛸 수 있지만 윙포워드로 분류하는 게 가장 적합한 공격수다. 스피드와 드리블, 개인기가 좋은 자원이라 좌우에 설 때 위력을 발휘한다.
게다가 토트넘에는 손흥민과 데얀 클루셉스키, 이반 페리시치 등 수준급의 윙어들이 포진하고 있다. 부상 중인 라이너 세세뇽도 측면 자원이다. 토트넘은 이번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 대항전에 출전하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많은 자원이 필요하지는 않다. 자칫 포지션 과포화 현상이 생길 우려가 따른다.
스트라이커가 아닌 윙어 자원을 영입하려는 것을 보면 손흥민을 톱으로 돌리려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밑그림을 예상할 수 있다.
실제로 손흥민은 측면뿐 아니라 중앙에서도 자기 역할을 해내는 선수다. 지난 3라운드 AFC본머스전에서도 후반 중앙으로 이동해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케인이 있던 시절에도 스트라이커 역할을 자주 소화했기 때문에 어색한 그림은 아니다.
weo@sports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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