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국립공원 시설계획시 자연생태·문화탐방 고려해야"

황수빈 2023. 8. 30. 17: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공원공단은 30일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에서지난 5월 도립공원에서 승격된 팔공산국립공원의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국립공원공단은 앞으로 10개월간 진행될 용역을 통해 팔공산국립공원에 들일 시설과 문화 프로그램 등을 검토하고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팔공산국립공원 기본계획 용역 착수보고회 (대구=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30일 오후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에서 팔공산국립공원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2023.8.30 hsb@yna.co.kr

(대구=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국립공원공단은 30일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에서지난 5월 도립공원에서 승격된 팔공산국립공원의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국립공원공단은 앞으로 10개월간 진행될 용역을 통해 팔공산국립공원에 들일 시설과 문화 프로그램 등을 검토하고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용역은 지역 균형과 상생발전 등에 초점을 두고 진행된다. 구체적인 예시로는 국내외 실제 사례인 파노라마 전망대, 나무위 무장애 탐방데크, 생태놀이터 등이 언급됐다.

박선주 영남대학교 교수는 "팔공산국립공원에는 멸종위기종이 15종이나 있고 은해사와 동화사 등 공익적 가치가 있는 불교 문화유산도 있다"며 "이런 자연생태와 문화탐방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 시민은 질의응답 시간에 "국립공원이 되면 교통이 더 혼잡해지는데 이걸 해결해야 한다. 용역에서 도로 문제를 확실히 짚을 필요가 있다"고 교통문제에 대한 관심을 호소했다.

hsb@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