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틀 우천취소, 이승엽 감독 “쉬는 것 나쁘지 않지만..경기 너무 밀려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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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감독이 김재환의 반등을 기대했다.
두산 이승엽 감독은 "쉬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경기가 너무 밀리는 것 같아 걱정이다"며 "하지만 비가 이렇게 오는데 어쩔 수 없지 않나"고 말했다.
이승엽 감독은 올시즌 부진한 김재환에 대해 "정신적, 기술적 문제가 모두 있지 않나 싶다"며 "지금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그럴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선수다. 라인업에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가 크다"고 반등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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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이승엽 감독이 김재환의 반등을 기대했다.
8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시즌 11차전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두산 이승엽 감독은 "쉬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경기가 너무 밀리는 것 같아 걱정이다"며 "하지만 비가 이렇게 오는데 어쩔 수 없지 않나"고 말했다. 이날 경기는 두산의 올시즌 16번째 취소 경기다.
이승엽 감독은 더블헤더에 대해 "내가 현역일 때는 더블헤더를 자주 하던 시기였다. 하지만 요즘에는 잘 안하는 추세다"며 "결과가 좋다면 하루에 2승도 거둘 수 있기는 하지만 결과에 따라 좋고 나쁨이 결정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승엽 감독은 "더블헤더는 두 경기 중 한 경기는 반드시 잡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손가락 부상을 당한 최승용에 대해서는 "이번 주말에 첫 불펜 피칭을 할 것이다"며 "문제가 없으면 다음주에 실전을 치를 것이다. 그 후에도 문제가 없다면 빠르면 다음주말 정도에 복귀를 생각하고 있다. 더블헤더(9/9)때 복귀해준다면 베스트다"고 밝혔다.
확장엔트리에 대해서는 "아직 고민 중이다"며 "계획은 야수 2명, 투수 2-3명 정도다. 다음주는 월요일부터 최대 8경기를 할 수도 있기에 투수가 필요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승엽 감독은 올시즌 부진한 김재환에 대해 "정신적, 기술적 문제가 모두 있지 않나 싶다"며 "지금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그럴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선수다. 라인업에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가 크다"고 반등을 기대했다.(사진=이승엽/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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