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민 측, 법원에 "특수교사 유죄 선고" 의견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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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주호민 씨 측이 아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는 특수교사 A 씨에게 유죄를 선고해달라는 내용의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수교사 A 씨 변호인은 주호민 씨 측이 지난 21일 수원지방법원에 41쪽 분량의 의견서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A 씨 변호인은 또, "특수교사 측이 언론 인터뷰로 피해 아동의 잘못을 들추고 있고, 편향된 보도로 피해 아동 부모가 가해자처럼 전락했다"는 내용도 의견서에 포함됐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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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주호민 씨 측이 아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는 특수교사 A 씨에게 유죄를 선고해달라는 내용의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수교사 A 씨 변호인은 주호민 씨 측이 지난 21일 수원지방법원에 41쪽 분량의 의견서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의견서에는 "정서적 아동학대 사실이 명백하기 때문에 A 씨에게 유죄를 선고해달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 변호인은 또, "특수교사 측이 언론 인터뷰로 피해 아동의 잘못을 들추고 있고, 편향된 보도로 피해 아동 부모가 가해자처럼 전락했다"는 내용도 의견서에 포함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주 씨 측은 A 씨의 경위서 등 유죄 증거를 의견서에 첨부했지만, 재판부는 "필요하면 검찰을 통해 증거로 제출해 달라"며 이를 반환했습니다.
재판부는 발언의 전체 맥락을 파악해야 한다는 A 씨 측 요청에 따라, 오는 10월 30일에 열리는 다음 공판에서 4시간 분량의 녹음파일 전체를 재생할 예정입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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