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광복군' 오성규 지사 체력 회복…보훈원 입소

최지원 2023. 8. 3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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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재일 광복군으로 지난 13일 영주귀국한 오성규 애국지사가 오는 31일 경기 수원보훈원에 입소합니다.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오 지사는 귀국 후 서울 중앙보훈병원에서 건강검진 등을 받으며 체력을 회복했습니다.

오 지사는 현재 비교적 건강한 상태로, 위급상황 발생 시 병원과 연계되는 보훈원에 모시기로 했다고 보훈부는 밝혔습니다.

1923년생인 오 지사는 한국광복군 제3지대에 입대해 독립운동을 했으며,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습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오성규 #애국지사 #광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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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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