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리그컵 충격 탈락…손흥민 교체출전에도 역부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31)이 후반 교체로 출전했지만, 토트넘의 탈락을 막을 순 없었다.
이로써 올 시즌 토트넘의 우승 기회 하나가 허무하게 사라졌다.
토트넘은 30일(한국시간)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벌어진 2023~2024시즌 리그컵(카라바오컵)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풀럼과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5로 져 탈락했다.
이제 올 시즌 토트넘이 우승을 노릴 수 있는 대회는 리그와 FA컵뿐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토트넘은 30일(한국시간)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벌어진 2023~2024시즌 리그컵(카라바오컵)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풀럼과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5로 져 탈락했다.
이날 손흥민은 선발명단에서 제외됐다. 26일 본머스와 리그 경기를 치른 뒤 주전들의 체력을 안배하기 위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선택이었다. 손흥민과 함께 제임스 매디슨, 크리스티안 로메로 등 주전들 대부분이 벤치에서 출발했다.
하지만 토트넘의 계획은 초반부터 꼬이기 시작했다. 풀럼은 빠른 측면 공격으로 토트넘을 괴롭혔다. 결국 토트넘은 전반 19분 미키 반더벤의 자책골로 풀럼에 끌려갔다. 주전들을 빼고 로테이션을 가동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초조해지기 시작했다.
토트넘은 후반 11분 히샬리송의 헤더골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승리를 위해선 골이 더 필요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후반 26분 이반 페리시치 대신 손흥민을 투입하며 골을 노렸다. 그러나 추가골은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승부차기로 접어들었다. 손흥민은 1번 키커로 나서 깔끔하게 성공시켰지만, 다빈손 산체스의 실축 속에 토트넘은 패했다.
손흥민은 20분 가량을 뛰며 키패스 1개를 기록했으나 팀의 탈락을 막진 못했다. 축구통계전문 후스코어드닷컴과 풋몹은 그에게 각각 평점 6.6과 6.4를 부여했다.
리그컵 탈락으로 우승 기회가 하나는 사라졌다. 이제 올 시즌 토트넘이 우승을 노릴 수 있는 대회는 리그와 FA컵뿐이다. 그러나 강팀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토트넘의 리그컵 조기 탈락이 더욱 아쉬운 이유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빅토리아, 더 예뻐진 근황…파격 의상으로 시선 강탈
- ‘마스크걸’ 이한별 “분장 지운 안재홍 못 알아봐…싱크로율 위해 나도 ‘흑칠’” (종합)[DA:
- 日 야구 스타 야마가와, 성범죄 혐의 벗었다 …검찰, 불기소 처분
- 방탄소년단 뷔 ‘유퀴즈’ 출연…♥블랙핑크 제니 언급할까 [공식]
- ‘진행퀸’ 박슬기, 연기 본격 도전…새 프로필 사진 공개
- 공민지, 누드톤 비키니로 파격 섹시미 [DA★]
- 김나정, 마약 투약 혐의 경찰 조사→필로폰 양성 반응 [종합]
- 김병만 전처가 가입한 보험, 수익자는 본인과 입양한 딸 (연예튀통령)[종합]
- ‘파혼’ 전소민, 대출 때문에 몰래 배달 알바까지 (오지송)
- 박인비 딸 인서, 키즈 카페 대신 실내 스크린 골프장 가는 18개월 (슈돌)[TV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