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덤’ 최종 1위 하이키 휘서 “정말 내가 1위 맞나 싶었어”

김도곤 기자 2023. 8. 30. 17:1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휘서. GLG 제공



휘서가 ‘퀸덤 퍼즐’ 최종 1위와 함께 하이키로 돌아왔다.

하이키(서이, 리이나, 휘서, 옐)는 30일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미니 2집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하이키의 두 번째 미니 앨범 ‘Seoul Dreaming(서울 드리밍)’은 지난 1월 미니 1집 ‘Rose Blossom(로즈 블러썸)’ 이후 약 7개월 만에 발표하는 앨범이다. 신보는 ‘내면의 건강함’을 표현한 두 번째 시리즈로 슬프지만 아름답고, 위태롭지만 찬란한 우리들의 꿈을 노래한다.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SEOUL(Such a Beautiful City)’과 ‘불빛을 꺼뜨리지 마(Time to Shine)’를 포함해 ‘Low-key Scared But H1-KEY Ready’, ‘Magical Dream’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SEOUL’은 현재까지도 음원차트에서 롱런 중인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의 홍지상과 데이식스(DAY6) 영케이(Young K)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곡이다. 희망과 절망, 기쁨과 슬픔이 끊임없이 교차하는 기회의 도시 서울에서 위태롭지만 아름다운 꿈을 꾸는 하이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지난 23일 선공개한 또다른 타이틀곡 ‘불빛을 꺼뜨리지 마’(이하 ‘불꺼마’)는 홍지상 작곡가의 곡으로 ‘계속 꿈꾸는 한 우리의 불빛은 절대 꺼지지 않는다’라는 메시지를 그려냈다. ‘불꺼마’는 발매 직후 국내 실시간 음원 차트 100위권에 오르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휘서는 최근 종영한 Mnet ‘퀸덤 퍼즐’에서 쟁쟁한 경쟁자를 제치고 최종 1위를 차지, ‘EL7Z U+P’으로 활동한다. EL7Z U+P 멤버들은 기존 소속 그룹과 병행 활동이 가능하다.

휘서는 “퀸덤 퍼즐‘에서 무대를 준비하고, 새로운 멤버들, 다른 스타일의 멤버들과 무대를 하며 많은 것을 배웠다. 저희 멤버들 한 명 한 명 다 다른 매력이 있다. 그 네 명이 모여 하이키가 됐다. 하이키에서 배운 것을 ’퀸덤‘에서 많이 활용했다. ’퀸덤‘에서도 많이 배웠지만 ’하이키‘ 에서도 많이 배웠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날따라 긴장을 많이 했다. 이름이 안 불릴 것 같았는데 마지막에 1위로 불려 ’정말 나 맞나?‘라는 생각을 했다. 긴가민가 했고, 설레기도 했고, 감사하기도 했다”라며 그날의 회상했다.

한편 휘서는 이번 활동에 대해 “이번 활동으로 음악방송 1위도 해보고 싶고 팬미팅도 하고 싶다. 단독 콘서트도 하고 싶고 월드 투어도 하고 싶다”라는 바람을 밝혔다.

하이키는 30일 오후 6시 미니 2집 ’Seoul Dreaming‘을 발매,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