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스컴 2023' 한국공동관 2000억원 규모 수출 상담

박정은 2023. 8. 3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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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은 독일 쾰른에서 열린 유럽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3'에서 2000억원 규모 상담액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콘진원은 해외 시장에서 국내 우수 중소 게임 기업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자 기업 간 거래(B2B) 구역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했다.

콘진원은 내달 개막하는 도쿄게임쇼(TGS)에서도 한국공동관을 운영해 총 25개 기업의 게임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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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컴 2023 한국공동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독일 쾰른에서 열린 유럽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3'에서 2000억원 규모 상담액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콘진원은 해외 시장에서 국내 우수 중소 게임 기업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자 기업 간 거래(B2B) 구역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했다. 한국공동관에 참가한 14개 업체는 B2B 전시 3일간 비즈니스 상담 349건을 진행했고 총 1억4728만 달러(약 1950억원) 규모 계약 논의가 현장에서 이뤄졌다.

컴투스로카 가상현실(VR) 게임 '다크스워드: 배틀 이터니티'는 미국 소재 VR 기기 업체 '버츄익스'와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반다이 남코, 텐센트, 넷이즈, 게임포지, 일렉트로닉 아츠(EA), 에픽게임즈 등 해외 유명 게임사 관계자도 한국공동관을 찾아 협력 관계를 모색했다.

한국공동관에 참가한 김성균 리얼리티매직 대표는 “유럽 현지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미팅부터 게임 시연까지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유럽부터 아시아, 북미까지 다양한 지역에서 지속해서 사업 기회를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콘진원은 내달 개막하는 도쿄게임쇼(TGS)에서도 한국공동관을 운영해 총 25개 기업의 게임을 선보인다. 11월에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K-콘텐츠 엑스포'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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