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드디어 ‘공식 입찰’…벤치로 밀린 ‘905억’ 레프트백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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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급히 영입에 나선다.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은 30일(한국시간) "맨유가 첼시에 레프트백 마크 쿠쿠렐라(25) 영입을 위해 공식 제안서를 건넸다. 첼시는 쿠쿠렐라 방출에 긍정적이다. 맨유는 그를 임대 영입하려 한다"라고 보도했다.
레프트백 말고도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에 미드필더 추가 영입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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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급히 영입에 나선다.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은 30일(한국시간) “맨유가 첼시에 레프트백 마크 쿠쿠렐라(25) 영입을 위해 공식 제안서를 건넸다. 첼시는 쿠쿠렐라 방출에 긍정적이다. 맨유는 그를 임대 영입하려 한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맨유는 레프트백이 급하다. 주전 측면 수비수 루크 쇼(28)와 백업 타이럴 말라시아(21) 모두 부상 명단에 올랐다. 보도에 따르면 쇼는 11월쯤에야 복귀할 수 있다. 말라시아의 회복 시기는 불투명하다.
마땅한 자원이 없는 맨유는 오른쪽 풀백을 왼쪽에 기용하기에 이르렀다.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지오구 달로(24)가 쇼의 빈자리를 대신했다. 결국,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 마감 전 빠르게 대체자 영입에 나섰다.
여러 후보군이 떠올랐다.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맨유는 쿠쿠렐라를 비롯해 세르히오 레길론(토트넘 홋스퍼), 마르코스 알론소(FC바르셀로나), 리코 헨리(브렌트포드)를 영입 리스트에 올려뒀다.
고민 끝에 맨유는 쿠쿠렐라 영입으로 가닥을 잡은 듯하다. 실제 이적 제안까지 오갔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맨유는 첼시에 임대료와 쿠쿠렐라의 주급 보조를 포함한 조건을 제안했다”라며 “첼시는 쿠쿠렐라의 이적을 허용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체제에서 아직 단 한 번도 출전하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심지어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재정 페어 플레이(FFP) 룰을 신경써야 한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는 메이슨 마운트(24), 안드레 오나나(26), 라스무스 호일룬(21)을 영입하며 1억 6,000만 파운드(약 2,669억 원) 이상을 지출했다. 추가 완전 영입은 무리일 듯하다.
레프트백 말고도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에 미드필더 추가 영입을 노리고 있다. 현재 선수단 정리부터 급하다. ‘ESPN’은 “맨유는 도니 판 더 비크(26)와 에릭 바이(29)를 여름 이적시장에 보내려 한다. 임대 이적이 유력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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