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남편' 안성현, 4개월 만에 두 번째 구속 기로 [MD이슈](종합)

양유진 기자 2023. 8. 3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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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의 남편인 프로골퍼 출신 안성현 씨가 두 번째 구속 기로에 놓였다.

서울남부지검은 29일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이상준 빗썸홀딩스 대표와 안성현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 / 마이데일리

이상준 대표는 빗썸 실소유주로 알려진 사업가 강종현 씨에게 국산 코인을 빗썸에 상장해 달라는 청탁과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안성현 씨는 빗썸의 상장 담당 직원과 공모해 암호화폐를 상장시켜준다며 코인 발행업체로부터 수십억 원에 달하는 금품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 4월 안성현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혐의를 다툴 여지가 있고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 보기 어렵다"며 기각했고 검찰은 보완 수사를 거쳐 안성현 씨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안성현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오는 9월 1일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안성현 씨는 2005년 한국프로골프협회에 입회한 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골프 국가대표팀 상비군 코치로 활동했다. 2017년 성유리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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