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농업인 자금 부족 어려움…박완수 "청년 정책 실현 노력"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3. 8. 30. 17: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30일 밀양에 있는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청년농업인 40여 명과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도는 다양한 청년농업인 육성 정책과 함께 지난해 준공된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센터를 통해 매년 예비 청년농업인 52명을 선발해 20개월 동안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년농업인 간담회. 경남도청 제공


박완수 경남지사는 30일 밀양에 있는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청년농업인 40여 명과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경남 농촌 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화 비율이 지난해 50%를 기록함에 따라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농업인이 현장에 겪는 어려움을 듣고자 마련됐다.

청년농업인은 영농 초기에 따른 생활자금 부족으로 인한 농지 구입 자금 마련과 정책자금 대출 등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또, 스마트팜 혁신밸리 주변 거주시설 지원, 청년농업인의 연령 상한 조정, 부부 청년농업인의 개별 지원 등 농업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내놨다.

박 지사는 "영농 진입 단계에서 자금·시설에 대한 걱정이 많겠지만, 농업에 대한 열정으로 시작해 어려움을 극복한다면 청년농업인 여러분에게 좋은 결과로 나타날 것"이라며 "경남도와 중앙정부가 협력해서 청년을 위한 정책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도는 다양한 청년농업인 육성 정책과 함께 지난해 준공된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센터를 통해 매년 예비 청년농업인 52명을 선발해 20개월 동안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수료 후에는 임대형 스마트팜에 입주해 1인당 500평 규모의 스마트농장을 3년간 임대 경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