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 1위’…김태우, 강서구청장 與 후보적합도 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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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이 내년 총선 전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치러지는 10월 11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자로 가장 적합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펜앤드마이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 강서구 18세 이상 남녀 513명을 대상으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가'라고 물은 결과, 김 전 구청장이 32.2%의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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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이 내년 총선 전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치러지는 10월 11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자로 가장 적합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펜앤드마이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 강서구 18세 이상 남녀 513명을 대상으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가’라고 물은 결과, 김 전 구청장이 32.2%의 지지를 받았다. 2위인 김진선 강서병 당협위원장의 15.2% 보다 17%포인트 앞선 수치다.
김용성 전 서울시의원은 8.5%, ‘기타’ 3.4%, ‘잘 모름’ 11.8%, ‘없음’ 29.1%로 나타났다.
응답자별로 남성의 35.4%, 여성의 29.3%가 김 전 구청장을 선택했다. 연령대별 응답률을 보면 20대 21.0%, 30대 23.2%, 40대 41.15%, 50대33.6%, 60세 이상 38.8% 등이었다.
김 전 구청장은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가상대결에서도 우위를 점했다.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누구를 지지할 것이냐’라고 물은 결과 김 전 구청장은 진교훈 전 경찰청 차장과의 가상대결에서 32.9%의 지지를 얻으며 진 전 차장(29.7%)을 3.2%포인트 앞섰다. 특히 김 전 구청장은 강서구 내 모든 선거구에서 진 전 차장보다 높은 지지율을 확보했다.
이 같은 결과는 강서구의 정당 지지도에서 국민의힘(34.4%)이 민주당(43.5%)에 열세인 ‘험지’라는 점에서 더욱 시사하는 바가 크다.
김 전 구청장은 지난 28일 선거사무소를 열며 선거 출마를 공식화 했다. 민주당은 강서구청장 후보자를 진 전 차장·문홍선·정춘생 등 3명으로 압축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ARS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피조사자 선정 방법은 휴대전화 가상번호 ARS(60%)·유선전화 RDD ARS(40%)였다. 응답률은 1.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포인트였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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