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 권역 완결형 신종감염병 의료 대응체계 거버넌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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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이 권역 내 신종 감염병에 대한 의료대응 체계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의 첫발을 내디뎠다.
30일 병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부산·울산·경남지역의 감염병 관련 기관들은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권역 완결형 신종감염병 의료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제1차 원외운영위원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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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스1) 송보현 기자 = 양산부산대병원이 권역 내 신종 감염병에 대한 의료대응 체계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의 첫발을 내디뎠다.
30일 병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부산·울산·경남지역의 감염병 관련 기관들은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권역 완결형 신종감염병 의료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제1차 원외운영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의료기관들간의 네트워크를 구축 계획을 논의했다. 이를 위해 질병관리청, 경남권 질병대응센터, 지방자치단체, 국가지정 입원치료 병상을 운영하는 의료기관들 간의 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설정했다. 지역 내 감염병 대응을 위해 공동으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대응하는 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구축방안은 △지역 내 감염병 대응인력과 장비 등 현황 조사 △병상자원 확보·배분·조정 계획 수립 △환자의뢰·회송체계 운영 △감염병 대응 의료인력 대상 교육훈련 △감염병 대응 관계기관 모의훈련이다.
김윤성 감염병전문병원건립 추진단장은 “최근 급증하는 감염병 위기 상황에 대비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의료대응이 가능한 구조를 갖췄음을 자부심으로 여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과 협력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더욱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w3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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