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7월 유럽서 9만6672대 판매…월간 점유율 3위 복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자동차(005380)와 기아(000270)가 지난 7월 유럽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5.2% 늘어난 9만6672대를 판매했다.
다만 올해 누적(1~7월) 시장 점유율은 1위 폭스바겐그룹(26.1%), 2위 스텔란티스(17.1%), 3위 르노그룹(9.8%) , 4위 현대차·기아(8.8%) 순으로 나타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월 시장점유율 9.5%, 10개월만에 르노 제쳐…투싼·스포티지 선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와 기아(000270)가 지난 7월 유럽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5.2% 늘어난 9만6672대를 판매했다. 월간 기준 시장점유율은 소폭 줄었지만, 지난해 9월 이후 10개월만에 유럽 시장 3위 자리로 복귀했다.
30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지난달 유럽에서 각각 4만7573대, 4만9099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7월과 비교해 현대차는 1.9%, 기아는 8.5% 늘었다.
1~7월 누적 판매는 현대차가 전년 대비 2.6% 늘어난 31만8159대, 기아가 4.4% 늘어난 35만3856대로 총 67만2015대를 판매해 3.6% 증가했다.
7월 시장 점유율은 현대차·기아 합산 9.5%로 전년 동기 대비 1%p(포인트) 줄었다. 현대차는 4.7%(-0.6%p), 기아 4.8%(-0.4%p)를 기록했다.
현대차·기아의 월간 유럽 시장 점유율은 폭스바겐그룹(27.4%), 스텔란티스(15.7%)에 이은 3위로, 10개월만에 르노그룹(9.4%)을 제쳤다. 다만 올해 누적(1~7월) 시장 점유율은 1위 폭스바겐그룹(26.1%), 2위 스텔란티스(17.1%), 3위 르노그룹(9.8%) , 4위 현대차·기아(8.8%) 순으로 나타났다.
7월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린 현대차는 투싼(1만314대)이었고, 코나(6669대), i20(5206대)이 뒤를 이었다. 기아에서는 스포티지(1만3163대), 씨드(1만527대), 모닝(6979대) 순이었다.
7월 현대차·기아의 전기차 판매는 1만3131대다. 차종별로는 기아 니로 EV(3536대), 기아 EV6(3300대),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3068대), 현대차 아이오닉5(2040대), 현대차 아이오닉6(1067대) 등이다.
hji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