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콘솔 대작 'P의 거짓' 기대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독일 쾰른에서 열린 글로벌 게임쇼 '게임스컴 2023'이 지난 27일(현지시각) 막을 내렸다.
네오위즈는 올해도 P의 거짓으로 게임스컴 2023에 참여했다.
게임스컴 2023 현장에서는 P의 거짓 미공개 빌드 플레이를 포함한 게임 시연 등을 진행했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P의 거짓은 전 세계 이용자들의 기대감에 힘입어 2년 연속 게임스컴에 참여했다"며 "한국 콘솔게임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독일 쾰른에서 열린 글로벌 게임쇼 '게임스컴 2023'이 지난 27일(현지시각) 막을 내렸다. 올해 눈에 띄는 특징은 한국 게임사들이 콘솔 기반의 대작 게임을 앞다퉈 선보였다는 점이다. 전통적으로 유럽, 북미는 콘솔 게임이 강세인 시장으로, 아시아 시장을 넘어 서구 시장을 겨냥한 신작을 통해 현지 시장에서 영향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대표적인 국내 콘솔 신작은 네오위즈의 'P의 거짓'이다. 이 게임은 네오위즈 산하 라운드8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정통 소울라이크 싱글 액션 RPG로, 고전 피노키오를 각색해 독자적인 IP(지식재산권)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내달 19일 출시 예정이다.
P의 거짓은 모바일 MMORPG가 주를 이뤘던 국내 게임 시장에서 새로운 도전으로 평가받으며 개발 초기부터 주목을 받았다. 2021년 11월 인게임 플레이 영상 공개 후 누적조회수 100만회를 돌파했고 이어 독일 '게임스컴 2022'에서 △가장 기대되는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최고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 △최고의 롤플레잉 게임을 수상하며 3관왕 기록을 세웠다.
네오위즈는 올해도 P의 거짓으로 게임스컴 2023에 참여했다. 이를 기념한 신규 트레일러 영상 'How Many Lies?(얼마나 많은 거짓말이 있을까?)'도 공개했다. '인간이 되기 위해 얼마나 많은 거짓말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내용으로, 게임에 담긴 피노키오 세계관과 거짓말 시스템 등을 화려한 전투 장면과 함께 담아냈다.
게임스컴 2023 현장에서는 P의 거짓 미공개 빌드 플레이를 포함한 게임 시연 등을 진행했다. 관람객들은 화려한 그래픽과 피노키오라는 이색적인 내러티브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또 다른 기록도 세웠다. P의 거짓 데모 체험 시작 3일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100만을 돌파했고, 데모 공개 즉시 '스팀'에서 전세계 최다 플레이 게임 100위권에 진입하며 정식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됐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P의 거짓은 전 세계 이용자들의 기대감에 힘입어 2년 연속 게임스컴에 참여했다"며 "한국 콘솔게임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학선 (naemal@bizwatch.co.kr)
ⓒ비즈니스워치의 소중한 저작물입니다. 무단전재와 재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비즈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싼타페 직접 타보니…'아빠차'·'오빠차' 모두 만족
- [단독]롯데, 먹태깡에 맞불…'노가리칩' 나온다
- 2분기 매출 줄었다…교촌치킨의 고민
- '이젠 떠나야할 때?'…고민 커진 코스닥 대장들
- [집잇슈]확 바뀐 '아파트' 전세시장…강남 입주장에도 굳건
- [공시줍줍]굳이 소멸회사 자사주에 합병신주 배정하는 셀트리온, 왜?
- [대장아파트 바뀐다]①누가 왕이 될 상인가
- [대장아파트 바뀐다]②'반포 상징' 아리팍, 이제 비켜!…다음은?
- [집잇슈]너도나도 50층·60층 '초고층 재건축'…교통·기반시설은요?
- 켈리 1억병 팔았는데…하이트진로 매출에 티 안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