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운 감독대행 데뷔전 또 연기' 대전 롯데-한화전 우천 취소...광주·수원·잠실도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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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속 내리는 비로 대전, 광주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 경기의 우천 취소를 결정했다.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 경기도 우천 취소가 결정됐다.
한편, 이틀째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잠실(두산 베어스-LG 트윈스)과 수원(삼성 라이온즈-KT 위즈) 경기도 우천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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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이틀 연속 내리는 비로 대전, 광주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 경기의 우천 취소를 결정했다.
7연패에 빠진 롯데는 래리 서튼 감독이 건강상의 이유로 사퇴함에 따라 이종운 감독대행 체제로 첫 경기를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전날(29일)에 이어 이틀 연속 우천 취소가 결정돼 이종운 감독대행의 데뷔전은 또다시 미뤄졌다.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 경기도 우천 취소가 결정됐다. KIA는 가장 많은 40경기, NC는 두 번째로 많은 38경기를 남겨두고 가운데 이틀 연속 경기가 열리지 못해 사령탑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한편, 이틀째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잠실(두산 베어스-LG 트윈스)과 수원(삼성 라이온즈-KT 위즈) 경기도 우천 취소됐다. 잔여 경기 일정에서 예비일이 편성되지 않은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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