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출연 '더 마블스' 러닝타임은 93분?…MCU 영화 중 가장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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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서준이 출연하는 '캡틴 마블'의 속편 '더 마블스'가 역대 마블 시리즈 중 가장 짧은 영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30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CBR', '코믹북무비닷컴' 등은 "'더 마블스'의 러닝타임은 약 1시간 38분으로 엔딩 크레딧을 제외하면 1시간 33분"이라고 보도했다.
종전까지 가장 짧은 러닝타임을 기록한 마블 영화는 '인크레더블 헐크'(2008)와 '토르: 다크 월드'(2013)로 모두 1시간 52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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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박서준이 출연하는 '캡틴 마블'의 속편 '더 마블스'가 역대 마블 시리즈 중 가장 짧은 영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30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CBR', '코믹북무비닷컴' 등은 "'더 마블스'의 러닝타임은 약 1시간 38분으로 엔딩 크레딧을 제외하면 1시간 33분"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역대 마블 영화 중 가장 짧은 러닝타임이다. 종전까지 가장 짧은 러닝타임을 기록한 마블 영화는 '인크레더블 헐크'(2008)와 '토르: 다크 월드'(2013)로 모두 1시간 52분이었다. 반면 가장 긴 러닝타임을 기록한 영화는 '어벤져스:엔드게임'으로 3시간 1분이었다.
그러나 아직 확정된 사안은 아니다. 개봉까지 시간이 있는 만큼 변동 가능성도 있다.
'더 마블스'는 박서준의 출연으로 국내에서도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작품이다. 박서준은 노래로 모든 의사소통을 하는 행성 '알라드나'의 지도자 '얀 왕자 역을 맡았다. 최근 공개된 예고편에서도 짧게나마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영화를 연출한 니아 다코스타 감독은 최근 '토탈 필름'(Total Film)과의 인터뷰에서 "박서준의 캐릭터는 정말 대단하다. 그와 캡틴 마블(브리 라슨 분)의 관계는 정말 재미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더 마블스'는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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