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도 가고, 엑소 첸도 간다…엔데믹 후 ★결혼 러시 [Oh!쎈 이슈]

[OSEN=장우영 기자] 엔데믹 시기가 온 뒤로 연예계 결혼 소식이 연이어 전해지고 있다. 거의 매달 결혼 소식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이번에는 배우 김동욱이 올해 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동욱이 올겨울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김동욱이 다가오는 겨울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전했다.

김동욱의 예비 신부는 뛰어난 미모를 겸비한 재원의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다. 김동욱과 예비 신부는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다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

소속사 측은 “비연예인인 예비신부와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예식은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보내주시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배우로서 최선을 다해 더 좋은 활동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OSEN=진주, 최규한 기자] 2일 오후 경상남도 진주시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2019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배우 김동욱이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dreamer@osen.co.kr

김동욱에 앞서 엑소 첸이 늦은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렸다. 2020년 1월 비연예인 여자친구의 임신 사실과 함께 결혼을 발표했던 첸은 그해 4월 첫째 딸을 품에 안았다. 군 복무 중이었던 2022년 1월에는 둘째 딸을 얻었고, 그해 4월 전역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첸이 사정상 진행하지 못했던 결혼식을 10월에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뮤지컬 배우 이지유도 오는 9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지유는 “꿈에 그리던 이상형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그것을 넘어 이 사람이 제 꿈이 됐다. 나를 위해 인생의 가치관까지 기꺼이 바꿔준 아주 고마운 사람”이라며 예비 남편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예비 남편은 대기업에 재직 중인 훈남으로 알려졌다.

결혼 소식을 전한 스타들 뿐만 아니라 이미 결혼식을 올리고 행복하게 살고 있는 커플들도 많다. 배우 이승기와 이다인 커플을 시작으로 가수 세븐과 배우 이다해, 심형탁, 다이나믹듀오 최자, 남상지, 레이디제인, 백아연, 나인뮤지스 출신 박민하 등이 2023년 웨딩마치를 울리며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