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캣츠 임종임, 방광암 수술 후 별세…한지일 “외롭게 떠나” 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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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뜨거운 사랑을 받은 6인조 혼성그룹 와일드캣츠 보컬 임종임이 별세했다.
고인은 2년 전 방광암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949년 생인 고인은 1971년 6인조 그룹 와일드캣츠 멤버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독신으로 지낸 고인은 암 수술을 받기 전까지 서울 강남구 모처에 위치했던 주점 와일드캣츠를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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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1980년대 뜨거운 사랑을 받은 6인조 혼성그룹 와일드캣츠 보컬 임종임이 별세했다.
가요계에 따르면 임종인은 8월 28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73세.
발인은 30일 오전 엄수됐다.
고인은 2년 전 방광암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료 배우 한지일은 계정을 통해 부고 소식을 전하며 "사인은 방광암"이라고 밝혔다.
1949년 생인 고인은 1971년 6인조 그룹 와일드캣츠 멤버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동남아와 홍콩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1979년 귀국 후 발표한 음원 '마음 약해서'와 '십오야'를 통해 인기를 누렸다. 1980년 솔로 활동을 시작한 고인은 보니엠의 '바하마 마마'를 번안한 '말하나 마나'를 히트시켰다. 이 곡은 MBC 예능 '무한도전'이 '하나마나송'으로 각색하며 다시 주목받았다.
독신으로 지낸 고인은 암 수술을 받기 전까지 서울 강남구 모처에 위치했던 주점 와일드캣츠를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지일은 "쓸쓸히 외롭게 집에서 세상을 떠났네요. 부고 소식도 이메일이나 카톡을 받지도 못한 지인들 몇 분만이 장례식장에 들렀을 뿐"이라며 "혼자 고독사라고 표현해야 하나요. 당뇨 합병증이라 하나요"라고 애통함을 드러냈다.
이어 "지인들이 빈소를 찾아오지는 못했지만 많은 팬이 슬픔을 함께해 주었다네, 편안하게 가시게나, 마지막 소원이었던 신곡 하늘나라에서라도 꼭꼭 소원을 이루길"이라고 애도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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