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화원조선농공단지 '뿌리산업 특화단지' 선정

조근영 2023. 8. 3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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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 화원조선농공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화원조선단지는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특화단지로 선정됐다.

해남군 화원면에 위치한 화원조선농공단지는 대한조선과 17개 사내협력사가 운영되고 있는 산업단지다.

군 관계자는 30일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시작으로 관내 뿌리기업의 역량 강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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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조선 전경 [대한조선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군 화원조선농공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화원조선단지는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특화단지로 선정됐다.

뿌리산업이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제조업 전반에 걸쳐 활용되는 기반 공정기술과 로봇, 센서 등 차세대 공정기술을 사용하는 산업이다.

해남군 화원면에 위치한 화원조선농공단지는 대한조선과 17개 사내협력사가 운영되고 있는 산업단지다.

용접 및 표면처리 뿌리기업 12개가 집적돼 있다.

특화단지로 지정된 단지에는 내년부터 입주기업의 운영 효율화 및 친환경 조성, 근로여건 개선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활용시설 구축과 브랜드 마케팅 등 혁신활동이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30일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시작으로 관내 뿌리기업의 역량 강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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