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3조 5천억 규모 ‘2023년 제2회 추경 예산안’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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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용인특례시는 민생안정과 재해예방 및 피해복구 등에 중점을 둔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용인특례시의회에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2차 추경예산안이 의회에서 통과되면, 민생경제 안정과 재해예방을 통한 시민의 안전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산 편성은 시의 중점사업을 진행하고, 생활인프라 구축사업에 균형있게 배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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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용인특례시는 민생안정과 재해예방 및 피해복구 등에 중점을 둔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용인특례시의회에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가 편성한 이번 추경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3조2147억 원 보다 3421억 원 늘어난 3조5568억 원 규모다.
지난 ‘제1회 추경예산안’과 비교할 때 일반회계는 1338억 원 증가한 3조875억 원, 특별회계는 299억 원이 증가한 4693억 원이다.
시는 민생안정을 위해 △지역화폐 발행지원(64억 원)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32억 원) △청년내일저축계좌(14억 원) 등 3개 사업에 필요한 110억 원을 예산안에 반영했으며, 재해예방과 피해복구를 위해 △하천 및 하수시설 유지보수(64억 원) △도로시설물 유지보수(37억 원) △교량 및 경관 유지보수(34억 원) △터널 및 방음시설, 지하차도 유지보수(89억 원) 등 47개 사업 예산 224억 원을 편성했다.
또 △대덕사 전통복합문화체험관 건립(46억 원) △스마트관광도시 조성(19억 원)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14억 원) △상현동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 설치 등10개 특별교부세 사업(39억 원) 등 13개 국·도비 사업 118억 원도 포함됐다.
이 밖에도 시의 주요사업인 △동백3동 행정복지센터 신축(50억 원) △역북2근린공원 조성(90억 원) △서용인IC~삼가교차로 U턴차로 확장공사(13억 원) △처인구청 신축타당성 조사용역(1억5000만 원) 등 4개 사업 155억 원과 도로개설에 필요한 예산 215억 원 및 국·도비 반환금 등 460억원도 담겼다.
시 관계자는 "2차 추경예산안이 의회에서 통과되면, 민생경제 안정과 재해예방을 통한 시민의 안전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산 편성은 시의 중점사업을 진행하고, 생활인프라 구축사업에 균형있게 배분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경안은 다음 달 8일부터 열리는 ‘용인특례시의회 제275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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