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X 탁구단, 기장군 유소년 선수에 찾아가는 일일 레슨

한국거래소(KRX)는 KRX탁구단이 부산 영도구 부산탁구체육관과 탁구장 등을 찾아 유소년 선수와 탁구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일일레슨’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30일 1988년 서울올림픽 금매달리스트 유남규 감독(첫번째줄 왼쪽에서 여섯번째)과 한국거래소 탁구단 선수들이 부산 기장군 탁구장에서 탁구 동호인들과 함께 ‘찾아가는 일일레슨’ 기념사진을 촬영 하고 있다.

이날 KRX탁구단은 부산 지역 전도유망한 유소년 선수 육성을 위해 ‘초·중·고 탁구 선수 대상 레슨’을 진행했다. 동호인 수가 많고 활성화가 잘 돼 있는 기장군을 직접 방문해 ‘동호인 대상 원포인트 레슨’도 실시했다.

KRX탁구단은 2024 부산 세계탁구선수권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지역에 공헌하기 위해 지난해 창설된 부산 연고 실업 탁구단이다. 1988년 서울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유남규 감독을 비롯해 국가대표 임종훈 안재현 선수 등 10명으로 구성된다.

KRX는 “부산에 본사가 있는 기관으로서 부산 탁구저변 확대와 지역사회 탁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다양한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며 “부산이 한국탁구의 중심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