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일스 신성 토트넘 이적설' 노팅엄, 대체자로 '첼시 먹튀' 출신 FW 영입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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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팅엄 포레스트가 첼시 출신 공격수 미키 바추아이 영입에 가까워졌다.
이적 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3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노팅엄이 페네르바체의 바추아이 영입에 근접했다. 그는 1월부터 영입 명단에 있었다"고 전했다.
바추아이는 지난해 9월 페네르바체에 입단하며 첼시를 완전히 떠났다.
바추아이가 부활의 가능성을 보이자 노팅엄이 그에게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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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노팅엄 포레스트가 첼시 출신 공격수 미키 바추아이 영입에 가까워졌다.
이적 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3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노팅엄이 페네르바체의 바추아이 영입에 근접했다. 그는 1월부터 영입 명단에 있었다”고 전했다.
바추아이는 한때 큰 기대를 받았던 벨기에 출신 공격수였다. 벨기에 스탕다르 리에주에서 데뷔했던 그는 2014년 7월 프랑스 리그앙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로 이적했다. 마르세유에서 바추아이는 2015/16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50경기 23골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벨기에의 신성 공격수가 등장하자 첼시가 관심을 보였다. 첼시는 2016년 여름 3900만 유로(한하 약 561억 원)를 들여 바추아이를 영입했다. 기대와 달리 그는 첼시에 녹아들지 못했다. 2016/17시즌 29경기 11골이라는 성적을 남겼고, 2017/18시즌에는 25경기 10골로 정체됐다.
바추아이는 첼시에서 퇴보하면서 여러 구단을 임대로 돌아다녔다. 그는 2018년 1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임대를 시작으로 4년 동안 발렌시아, 크리스탈 팰리스, 베식타스 JK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바추아이는 지난해 9월 페네르바체에 입단하며 첼시를 완전히 떠났다.
바추아이는 지난 시즌 페네르바체에서 32경기 20골 2도움으로 반등했다. 바추아이가 부활의 가능성을 보이자 노팅엄이 그에게 주목하고 있다. 현재 노팅엄은 주축 공격수 브레넌 존슨이 토트넘 홋스퍼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다. 노팅엄은 존슨의 몸값을 5000만 파운드(한화 약 836억 원)로 책정했지만 토트넘은 그를 포기하지 않고 있다.
바추아이가 노팅엄에 합류하면 황의조에게는 악재다. 황의조는 타이워 아워니이, 크리스 우드, 모건 깁스-화이트 등에 밀려 아직 EPL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2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전과 3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출전하지 못했다. 바추아이까지 노팅엄 유니폼을 입으면 경쟁자가 더 늘어나는 셈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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