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아닌 카타르…‘이강인 동료’ MF 베라티, PSG 떠나 알 아라비 합의 ‘임박’

박준범 2023. 8. 3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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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동료인 마르코 베라티(파리생제르맹)가 알 아라비(카타르)로 향한다.

일부에서는 알 아흘리가 베라티와 개인 합의를 마쳤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프랑스 매체 'RMC'의 파브리스 호킨스 기자는 30일(한국시간) '알 아라비와 파리생제르맹의 합의가 임박했다. 파리생제르맹은 베타리를 올 시즌 계획에 포함시키지 않았는데, 베라티는 파리생제르맹을 떠나는 일을 상상하지 않았다. 베라티가 파리를 떠나는 일이 이렇게 가까웠던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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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생제르맹(PSG) 베라티 2023. 8. 3. 부산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이강인의 동료인 마르코 베라티(파리생제르맹)가 알 아라비(카타르)로 향한다.

베라티는 파리생제르맹을 대표하는 미드필더다. 하지만 올 시즌 사실상 전력 외 통보를 받았다. 루이스 엔리케 체제의 파리생제르맹에서 배제돼 있다. 2012년 파리생제르맹으로 이적한 뒤 416경기에 출전해 11골 61도움을 올렸다.

가장 유력했던 건 사우디아라비아행이었다. 알 아흘리가 유력 후보였다. 일부에서는 알 아흘리가 베라티와 개인 합의를 마쳤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하지만 사실이 아니었다. 뿐만 아니라 미드필더 보강을 원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거론됐다.

파리생제르맹(PSG) 베라티 2023. 8. 3. 부산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베라티(왼쪽에서 첫 번쨰). 도쿄 | EPA연합뉴스


소피앙 암라바트의 협상이 진전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국 베라티의 선택은 카타르였다. 알 아라비가 적극적으로 나서 베타리 영입을 마무리하고 있다. 이적료는 4500만 유로(약 647억 7600만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베라티(오른쪽). 파리 | AP연합뉴스


프랑스 매체 ‘RMC’의 파브리스 호킨스 기자는 30일(한국시간) ‘알 아라비와 파리생제르맹의 합의가 임박했다. 파리생제르맹은 베타리를 올 시즌 계획에 포함시키지 않았는데, 베라티는 파리생제르맹을 떠나는 일을 상상하지 않았다. 베라티가 파리를 떠나는 일이 이렇게 가까웠던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적이 임박한 모습이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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