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개발사, 연간 수익 1.3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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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열풍을 이끈 '챗GPT' 개발사인 오픈AI가 연간 10억달러(약 1조3000억원) 규모의 수익을 올릴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미국 실리콘밸리 전문매체인 더인포메이션이 지난해 "오픈AI가 GPT-4와 챗GPT를 개발하면서 약 5억4000만달러(약 7100억원)의 손실을 입었다"며 수익과 관련한 소식을 처음 보도한 것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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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열풍을 이끈 ‘챗GPT’ 개발사인 오픈AI가 연간 10억달러(약 1조3000억원) 규모의 수익을 올릴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블룸버그는 30일(현지 시각)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오픈AI가 매달 약 8000만달러(약 1057억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픈AI의 수익이 지금까지 공개된 적은 없다. 미국 실리콘밸리 전문매체인 더인포메이션이 지난해 “오픈AI가 GPT-4와 챗GPT를 개발하면서 약 5억4000만달러(약 7100억원)의 손실을 입었다”며 수익과 관련한 소식을 처음 보도한 것이 전부다.
오픈AI는 지난해 11월 챗GPT를 선보였다. 챗GPT는 사람처럼 질문에 답하는 것은 물론 그림을 그리고 비디오 등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생성형 AI의 최전선에 서 있다.오픈AI는 지난 28일, 20여 개 기업과 합작해 기업용 서비스인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선보였다.
블룸버그는 “챗봇은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지만, 강력한 AI 모델을 운영하려면 강력한 컴퓨팅 성능이 필요하기 때문에 운영 비용이 많이 든다”며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와 유료 버전, 기업용 서비스 출시는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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