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찾아가는 이동진료소 시범 운영

조근영 2023. 8. 3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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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은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고령 노인의 불편 해소를 위해 '구석구석 찾아가는 동네 보건소'를 9월부터 시범 운영한다.

동네 보건소는 13개 보건지소와 18개 보건진료소에서 공중보건의사와 담당 공무원이 교통이 불편한 마을의 경로당을 찾아가 상담과 진료 등을 한다.

해남군은 2월부터 '찾아가는 건강백세 행복버스'를 운영해 치과, 한의과, 물리치료 등 다양한 통합의료서비스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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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백세 행복버스 [해남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군은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고령 노인의 불편 해소를 위해 '구석구석 찾아가는 동네 보건소'를 9월부터 시범 운영한다.

동네 보건소는 13개 보건지소와 18개 보건진료소에서 공중보건의사와 담당 공무원이 교통이 불편한 마을의 경로당을 찾아가 상담과 진료 등을 한다.

혈압, 혈당검사, 치매 및 우울증 검사와 함께 가정에서 복용하고 있는 의약품과 버릴 의약품을 챙겨오면 상담과 폐기도 도와줄 예정이다.

건강에 문제가 있는 어르신들은 가족이나 2차 의료기관과 연계해 늦지 않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도 할 계획이다.

해남군은 2월부터 '찾아가는 건강백세 행복버스'를 운영해 치과, 한의과, 물리치료 등 다양한 통합의료서비스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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